디지몬 어드벤처 25주년 전시회 굿즈/MD상품 후기
태어나서 사본 굿즈 중 가장 만족스러운 디지몬 25주년 전시회 굿즈를 소개하겠다.
물론 오픈런을 하지 않아서 엄청난 인기 품목은 구하지 못했다. 직장인의 비애...
실시간 재고 현황은 아래 링크에서 집계하고 있으니, 복붙해서 수시로 확인해보도록 하자!
디지몬전 25주년 기념 서울 전시 MD
1. 장패드 (25,000원)
내 방문 목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당연히 오메가몬이 인기 폭발일 줄 알고 걱정했는데, 귀여운 버전이 먼저 품절되더라!
이 굿즈는 오픈일인 5/1일이 아니라 내가 방문한 5/3일에 입고되어서 운 좋게 바로 구할 수 있었다ㅠㅠ
개봉 시 냄새가 약간 나나, 하루 놔두니 거의 사라짐.
2. 랜덤 디지몬 진화 렌티큘러 카드 (3,000원)
비닐에 랜덤으로 한 장 들어있고, 카드를 기울이면 유년기 > 성장기 > 성숙기 순으로 진화한다. 그냥 안 사기 아쉬워서 사봄.
피요몬 시리즈가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쉬라몬이 좋아서 약간 아쉽 ㅎㅎ
3. 랜덤 디지몬 프로필카드 (4,000원)
2.와 마찬가지로 안 사기 아쉬워서 사봄. 아르마몬과 텐타몬이 나왔다. 동글몬 기대했는데!ㅠ
4. 랜덤 캔뱃지(파트너) (7,000원)
좀 큼지막 하기는 한데 7천원이라는 가격이 좀 그렇다... 다시 간다면 안 살 듯.
오유민+길몬이 나왔으나 일행과 정석+쉬라몬 조합으로 바꾸기 성공~
5. 카드 커버 스티커 (5,000원)
너무나 만족스러운 카드 커버! 쉬라몬만 남아있어서 아쉽다ㅠㅠ 재고가 있었으면 다 긁어왔을 듯.
카드에 붙일 때 고난도 손기술을 요하는데, 띠부띠부가 가능해서 여러번 트라이하면 된다 ㅋㅋ
6. 엽서&리무버블 우표 세트 (6,000원)
가격이 살벌하지만 너무 잘 뽑혀서 사버렸다... 노트북에 덕지덕지 붙힘.
7. PET 포스터 콜렉션 (10,000원)
종이쪼가리가 만원이라니 절대 안 샀을 것 같으나, 보자마자 만원이고 뭐고 사야겠다는 생각만이 남았다.
샵에서는 액자에 DP해두었던데 나도 집에 와서 보니, 뒤에 흰 종이를 덧대어야 잘 보일 것 같은 아크릴 재질이었다.
가장 왼쪽 포스터를 업어 왔는데, 만족도 상
8. 반팔 티셔츠 (39,000원)
처음에는 살 생각이 없었으나(잠옷 행 예상), 일행들의 호들갑에 함께 사버렸다... 회사에 입고다닐 수 있을까? 평소/행사용으로는 합격
사이즈가 M과 L 뿐인데 내가 사고싶었던 검정티 L이 품절이어서 M을 샀으나 다행히 잘 맞았다. M이 S~L이고 L이 XL~인듯ㅋㅋ
수입 MD는 거의 품절이었고... 나는 초반에 가서 그나마 많은 것들을 건졌으나 이후에는 잘 모르겠다.
재고 현황 링크에서 '임시품절'과 '품절'로 나뉘어 표시되던데, 임시품절의 경우 재입고 가능성이 있는 것을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